"내포신도시는 SRF 최전선…어렵다"
"내포신도시는 SRF 최전선…어렵다"
열병합발전소 해법 난항 속 허승욱 정무부지사 토로…"긴박한 상황"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10.16 11: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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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 온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녹록치 않은 상황임을 내비치며 난색을 표했다.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 온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녹록치 않은 상황임을 내비치며 난색을 표했다.

허 부지사는 16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당히 긴박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그 논의가 길 것 같지는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허 부지사에 따르면 열병합발전소의 사업자인 내포그린에너지(주) 투자자들은 “15일까지 승인이 되지 않으면 그만 두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는 것.

허 부지사는 “빠르면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에는 이 문제에 대한 방향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월 30일까지가 데드라인”이라며 “내포신도시는 SRF의 최전선이다.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허 부지사는 23일과 27일로 예정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 “3농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농업소득의 경우 통계청이 2013년 샘플을 바꾸다보니 전국 7등으로 뚝 떨어졌다. 연구자적인 관점에서 조금 무리는 있지만,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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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7-10-17 14:09:36
SRF발전소에 가서 냄새한번 맡아보세요
살면서 세상에 처음맡는 고약하고 찝찝한
냄새에 숨쉬기도 싫어질겁니다.

비비 2017-10-17 08:54:47
빨리 좀 결정하시요. 김해는 주민들 반대로 바로 접드만, 멍청도라 그런지 일처리도 멍청하게 하는 듯. 이런 행정처 밑에서 사는 주민들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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