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시상하는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 대상을 받는다.
김 의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의 자세를 바탕으로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의정 발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실제 김 의장은 지난 6대 의원 시절 산내 골령골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 및 위령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시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해 왔다.
또 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강력 건의하고, 전직 의장단·자치구 의회 의장·자치구청장과의 간담회 등을 열러 소통과 경청의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이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152만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가 있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부분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시상식을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