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와 (주)한국스마트카드사는 16일 시 공직자 10명을 9월의 ‘버스-타(Bus-Star)’로 선발했다.
‘버스-타(Bus-Star)’는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매달 시내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공무원을 선발한다.
9월 시내버스 이용 1위는 대전시립미술관 채현철 주무관이 차지했다. 채 주무관은 9월 한 달 동안 총 131회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환승 포함 하루 평균 약 6회를 이용한 셈이다.
선발된 10명의 공무원에게는 교통카드가 선물로 제공된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타 이외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골든벨 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시내버스를 무작위로 선정해 탑승객 전원에게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골든벨 행사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