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16일 시청 별관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등 15개 기관 아동·여성폭력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운영위에서 2017년 아동·여성 안전 사업 추진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지역 내에서 발생한 폭력 사례에 대해 지역연대 역할과 각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운영회의 후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사회적 문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장미마을 걷기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설명, 사전 설문, 집결지 걷기, 사후설문,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철 복지문화국장은 “시는 올해 3월 지역연대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며, “지역주민 참여와 협력을 위해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추가로 편성하고 종전 사례관리팀을 실무사례협의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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