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오는 21일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천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가을! 책 숲에서 노닐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 콘서트 ‘책의 노래 서율과 박영란 작가와의 만남’, ‘소중애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노란궁전 하품공주’, ‘호랑이테 잡아먹혔다가’ 등이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손인형극 같은 책과 관련된 체험·전시행사와 플리마켓 같은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이날에는 지역 독서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창기 쌍용도서관 광장은 “가족과 함께 독서캠핑 텐트존에서 휴식을 즐기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많은 시민이 자연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041-521-373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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