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2017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캐슬에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충남도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월 6일부터 열리는 ‘2017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앞서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도민과 함께 탈석탄 정책에 대한 국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4일에는 당진시 주관으로 현장방문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환영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사회로 ‘세계 탈석탄 동향과 금융투자 흐름’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된다.
계속해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 사례 점검과 종합토론회 등이 이어진다.
도 신동헌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컨퍼런스의 성과를 ‘에너지전환 비전’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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