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의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 이용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7년도 지역생활권 선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높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지자체의 132개 사업 중 시의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 이용 사업’을 포함한 총 1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 공주시민은 물론 부여군민과 청양군민도 공동으로 나래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3개 시·군의 주민생활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인근 시·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균형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