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로부터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 분야 금상을 받았다.
시상은 30일 대전대학교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진행됐다.
대덕구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년간 진행한 일천원 이웃사랑회, 글로벌인재육성사업 등 이웃돕기 프로그램과 SNS 활용 나눔 문화 확산 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2007년 시작해 약 4억 8000만원의 후원 연계가 이뤄진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원인 ‘go study’와 ‘교복지원 사업’, ‘중리행복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 자율 기부’ 등도 호평을 받았다.
박수범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촘촘하고 창의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7년 나눔실천 유공자로 ▲㈜명일의 김오식 대표가 대전시장 표창 ▲송촌동 김은분 통장이 대전시 의장 표창 ▲조은 정형외과 이천동 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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