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공단)가 지난달 30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호호락락(好好樂樂)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발전하는 공단이 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소속의 해금 김은이, 대금 손경락, 소리꾼 곽동현과 팝페라 가수 한아름, 명창 이신예가 해금 및 대금협주곡, 팝페라, 서도민요, 국악가요 등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임재룡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공단으로서 국민 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0년에 창단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악장 전재철, 지휘자 황인근)은 전통음악을 계승하면서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국의 소리를 전하는 공연예술단체다.

남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