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 3대 이사장에 이원식(63)씨가 취임했다.
1일 오후 이 신임이사장은 취임식을 갖고 3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경북 영양군 출신으로 영남공고와 경북산업대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건설부 공무원으로 임용돼 국토부 토지규제 합리화 TF팀장,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환경부 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국토부 수자원개발 과장, 녹색도시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거쳤다.
이 신임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존재 이유가 시민의 행복임을 알고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으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내‧외적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단 업무의 선진화를 유도하고 마지막으로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해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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