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석규 대전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국장은 지난 3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허태정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다. 그는 ‘제5회 지방자치의 날’인 지난달 26일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국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36년의 공직생활 동안 ‘섬김의 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는 평이다. 구 자치행정과장, 기획실장 등 주요 부서를 역임하며 전문 행정가로서 구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의 생생한 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화합의 현장행정 추진,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개최, 사회적 자본 확충사업 추진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유성구가 ‘지방자치 20년 종합경쟁력 상승 지수’ 전국 2위(2016년),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3위(2016년),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비수도권 1위(2015년) 등 각종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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