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 재활의학과 현정근(48·나노바이오의학과학과 대학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해 평생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현 교수는 “한국의 재활의학계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한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재활의학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현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저널에 25편 논문을 발표,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다.
현재 다양한 국가연구사업을 수주받아 척수손상 및 말초신경손상환자의 재상연구와 임상에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