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붐 조성과 성공을 위해 지난 3일 평창 특별전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을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붐 업’ 조성에 기여하고 기획됐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내년 3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은 ‘시작, 열정, 희망, 체험’ 등 4개의 전시존으로 구성되며, 성화봉, 기념주화, 종목별 뱃지를 비롯해 이상화, 김보름, 양재림, 고운소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용품 7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단은 더불어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700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의 캐릭터 입체영상 등 올림픽의 가치와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대한민국 빙상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연 씨의 체육유물 기증 특별전과 나만의 메달 만들기, 수호랑·반다비 마스코트 만나기 등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사회복지단체 초청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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