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일자리 지원 ‘누룽지사업장’ 문 열어
이주여성 일자리 지원 ‘누룽지사업장’ 문 열어
대전 이주여성쉼터에 15명 참여… 판매 수익금 이주여성 정착 지원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7.11.0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주여성 자립을 위한 ‘누룽지 제조 사업장’이 6일 대전 이주여성쉼터에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남대학교, 하나은행, 전북은행 등 참여기관 관계자, 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누룽지사업장은 폭력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15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한다. 지난해 인턴십 카페에 이어 두 번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남대학교와 전북은행, 하나은행, 농협,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 월드휴먼브릿지, 무량자비여시인연, 대전시 공무원노조, 기아대책 등이 ‘1사 1기계(누룽지) 지원’과 백미 기증으로 시작됐다.

참여 이주여성들은 그동안 누룽지 공장을 견학해 다양한 맛의 제품을 연구했으며, 누룽지 이름을 ‘多맛!’으로 정했다.

‘多맛! 누룽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이주여성들의 자립 정착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판매 및 주문 문의는 ‘多맛! 누룽지’ ☎042(484)3338 또는 카페 꿈 아시아 ☎042(627)1117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