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연기과가 실력파 연기자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졸업생 엥쿠시(08학번, 몽골유학생)씨가 지난 3일 대만에서 열린 ‘2017 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6일에는 ‘2017 제2회 당진 전국연극제’에서 신경호(12학번)씨가 ‘남자연기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엥쿠시 씨는 영화 ‘The Mother’에서 아들역을 맡아 주연배우로, 신경호 씨는 연극 ‘리틀말컴과 강력발기당’에서 말컴역으로 열연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8월에는 연기과 졸업생 이종우(08학번) 씨가 ‘2017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 금상과 남·여 연기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국군29초 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류지미 학과장은 “신입생 때부터 연기의 기초를 탄탄히 함으로써 모든 장르의 연기가 가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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