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늘은 소방의 날입니다.
소방관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국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국가의 손’입니다.
지난3일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많은 당부와 약속을 했습니다.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대형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 달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수해현장에서 구급업무 담당이 구조업무에 투입돼 순직한 고 강기봉 소방관을 기억하며 인력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소방관들의 숙원인 국가직 전환을 시도지사들과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소방관 처우와 장비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국가의 손’인 소방관들에게 더 이상 사명감과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이 활짝 웃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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