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생명존중 문화 조성,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열렸다.
이필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단체장, 정신건강전문가, 시의회 복지문화위원,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자살예방 정책 자문과 심의, 자살예방추진계획 운영에 따른 협조·자문,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협력을 지원 한다.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생명존중선서’를 통해 참석한 위원들의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또 지역별, 계층별, 연령별 자살예방의 전략적 접근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제안과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수렴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우울조사, 자살자 유가족지원사업, 자살 고위험군(우울증환자) 멘토링제 운영,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상담전화(☎1577-0199)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 확대를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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