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선문대학교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은 8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베트남 시장 추세와 기회’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안희정 지사,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주한베트남대사관, 베트남 바이어와 기업 20여 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선문대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 전략, 충청남도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진출 기회’란 주제로 선문대 글로벌 부총장이자 베트남 사기업협회 부회장인 도만부(Do Mahn Vu) 부회장 특강이 진행됐다.
9일은 ‘베트남 바이어 초청 전시 수출상담회’가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응오 반 머(Ngo Van Mo) 주한 베트남 대사관 참사관과 도만부 글로벌 부총장을 비롯한 베트남 바이어 10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트남 바이어들은 도만부 글로벌 부총장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발굴한 기업들이다.
선문대는 글로벌 마케팅 협력 사업을 지난 5월 충남도와 협의했고, 10월 도내 10개 기업과 베트남에 방문해 현지 기업인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10일은 학생이 주인공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우수 아이템은 특허를 출원하고, 시상팀은 싱가포르 창업캠프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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