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이 지역 문화·체육·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30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개관한 윤봉길체육관(예산읍 예산로 352)은 10월까지 총 40회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개관과 동시에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해 2017 KBF전국신인왕결승전,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훈련, 제28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합기도대회 등 굵직굵직한 체육대회가 다수 개최됐다.
이밖에도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새마을하계수련회, 일자리박람회, 전국수석인대축제는 물론 지역 주요 기관의 체육대회와 종교행사, 동문회 등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앞으로 어머니체육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8개 행사가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쉴 틈 없이 운영될 전망이다.
군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체육관 보조주차장, 무대LED 전광판, 전동커튼, 실내 포토존, 그래픽월 등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체육관 건립으로 많은 대회와 행사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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