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뉴스가 지역 벤처기업 MBG그룹(이하 엠비지) 임동표 회장에 이어 그룹 소속 모 간부를 추가로 고소했다.
대전뉴스의 A기자는 앞선 지난 6일 임 회장이 엠비지가 운영하는 밴드 게시판에 “A기자는 사이비기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대전둔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어 13일 고소인 조사에 출석한 A기자는 임 회장을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임 회장의 글을 자신의 밴드에 게시한 소속 간부에 대해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기자는 지난달 12일 임동표 회장을 비롯해 충남일보 기자들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으며, 이에 엠비지 측도 ‘악의적 기사를 작성해 기업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A기자를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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