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충남테크노파크가 '2017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지원기업들이 156건 수출 상담과 17억원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소레(대표 이재근), 함지박(주)(대표 장창순), 도피오(대표 김치환) 등 모두 5개 커피와 디저트류 제조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함지박(주)은 국내 20개 업체와 대리점 계약 추진에 성공하고 8개국에 OEM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피오는 국내 유명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25개 업체와 6억여원의 신제품 납품상담 실적을 올렸다.
미소레는 멕시코, 태국 등에 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계약을 진행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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