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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철 앞두고 보령 친환경 절임배추 '인기'210개 농가 150ha에서 배추 생산…120m 토굴에서 숙성된 젓갈도 입소문

    충남 보령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절임배추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절임배추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령지역 210개 농가가 150ha에서 배추를 생산했으며, 품질도 양호한 편이다.

    지난 2009년 12월 설립된 천북농협 김치가공공장은 연간 100만 포기의 배추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 3종에 대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역의 친환경 배추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배추를 공급받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이용해 맛이 뛰어나다. 가격은 20kg 한 상자에 택배비 포함 3만4000원이며, 올해 약 80톤(4000박스) 정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북면 신덕리 소재 들꽃영농법인(대표 김기수)은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무농약 인증을 받은 배추를 이용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추는 유용미생물(EM)을 먹고 자라 김치를 담가도 무르지 않고 장시간 아삭한 맛을 유지한다. 가격은 20kg 한 상자에 3만 원이다.

    이밖에 성주면 보령토굴젓갈생산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인)에서 생산된 토굴젓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약 120m의 폐광에서 일정한 온도와 습도 속에 장기간 숙성된 토굴젓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김장철 특수를 맞고 있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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