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진행했던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시는 수석지구를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타당성 조사결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에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최종 통과시켰다.
한편 시는 이 사업에 총사업비 1403억 원이 투자되며, 생산유발액 1666억원과 부가가치유발액 602억 원 그리고 취업유발인원 1249명 등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내년에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용역을 착수하는 한편 주민공람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