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청권 주류·향토업체 맥키스컴퍼니가 ‘2018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연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새해 첫날 맨몸으로 달리면서 한 해 각오를 다지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전국 2000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대전 맨몸마라톤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 갑천길,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카이스트 등 7㎞를 달리는 코스다. 남성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참가자는 민소매 형태의 의상을 입는다.
이번 대회는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소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바디페인팅, 포토존,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참가접수는 ‘2018 대전 맨몸마라톤’ 홈페이지(www.djmmrun.co.kr)에서 받는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회장은 “새해를 친환경 과학도시인 대전에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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