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목원대 박노권 총장과 대전 하늘문교회 이기복 감독과 ㈜카프코 조광휘 대표는 15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번 3인의 발전기금 기탁은 목원대 발전자문위원인 이 감독과 조 대표가 먼저 기탁 의사를 밝히자 박 총장도 화답의 뜻으로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총장실을 방문한 이 감독과 조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도 미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역량을 갖추지 않으면 도태할 수밖에 없다”며 “목원대가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들을 양성해하는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총장은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조개혁평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학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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