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수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던 한주저축은행이 예나래저축은행으로 계약 이전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1일 현재 예나래저축은행에서 비공식적으로 T/F팀을 구성, 한주저축은행에 대한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시(옛 연기군)를 기반으로 둔 한주저축은행은 총 자산 1500억원의 소규모 저축은행으로 지점이 전무한 상황에서 인수희망자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다. 한주저축은행의 경우 솔로몬·한국·미래 등과 함께 매각을 진행했지만 유찰됐으며 향후 예나래로 자산·부채가 이전돼 매각이 추진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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