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험표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은 ?
대전서 수험표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은 ?
코레일 최대 30% 할인 운임…은행영업시간 한 시간 늦춰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1.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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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벌써부터 수험표 할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은 대전과 충남 어느 곳에서 수험표 할인을 받을 수 있을까?

코레일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KTX와 관광전용열차 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연차별로 배정된 좌석 한도 내에서 편도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X는 공휴일과 설 특별 수송 기간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험생 본인과 동반가족 포함한 2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X와 사용시기가 동일한 관광전용열차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가족을 포함한 4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KTX 승차권을 구입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결선 티켓 100매를 추첨,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수험생에게 바다열차 20%, 곡성 강빛마을 펜션 30%, 레일크루즈 해랑 10%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국 주요역 및 여행센터에서 수험표를 보여주고, 할인혜택을 받으면 된다. 예매는 수능 다음날인 17일 아침 9시부터이며, 출발 2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대전 이응노미술관도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수험생들은 역무실이나 게이트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 승차가 가능하다.

천안문화재단이 19일 낮 3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D+3 Concert’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래퍼 제시 등이 출연하는 이 공연 티켓 가격은 1만원이지만, 수험표 지참 시 5000원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16일은 은행영업시간 변경 등 평소와 다른 일상생활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국 은행은 한 시간 늦게 아침 10시에 문을 열고, 낮 5시에 문을 닫는다.

또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낮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지상으로부터 3㎞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국토교통부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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