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 - "흥행할 수 있을까?"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 - "흥행할 수 있을까?"
  • 콘텐츠팀
  • 승인 2017.11.16 00: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콘텐츠팀]  이번 주 개봉영화 중에서 유일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가 15일 개봉했다.

◆ 저스티스 리그 (원제: Justice League, 연출: 잭 스나이더 감독)
국내와 북미 동시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는 영화 '300'(2007) '가디언의 전설'(2010) '맨 오브 스틸'(2013) '배트맨 대 슈퍼맨'(2016)을 연출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다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으로 바뀌었다. 지난 5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작업 중 딸의 자살 소식을 접하면서 후반 작업을 조스 웨던 감독이 맡아 마무리했다.

무려 3억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이지만, 신통치 않다는 평가다.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의 대항마로 DC 유니버스가 만든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 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스테픈 울프가 등장한다.

사상 최악의 외계인의 위협에 맞서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해 배트맨과 원더 우먼이 중심이 돼 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꾸린 팀이 바로 '저스티스 리그'다. 새로운 캐릭터 3명이 가세해 DC 히어로 5명이 합세한 모양새다. 영화적 묘사는 어딘지 어수선해 보이고, 캐릭터 간의 관계 설정도 좀 그렇다. 특히 악당으로 나오는 스테픈 울프의 캐릭터는 위협과 공포라는 위압감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준다.

새로 개발된 탓에 캐릭터에 익숙하지 않은 면도 있으나, '어벤져스'보다는 여러모로 미흡하다.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죽은 것으로 마무리된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부활한다. 배트맨과는 비교도 안될 우주 최강의 폭발력으로 부활한 슈퍼맨은 볼만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2017-11-16 00:21:33
나 방금 스포일러 잘한것 같은데? 기자가 뭐 이래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