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수험생 안정·문제지 보안 만전 기하라”
[수능연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수험생 안정·문제지 보안 만전 기하라”
심야 긴급 대책회의… 비상대책반 운영·학교 안전진단 등 지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11.16 0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5일 오후 늦게 관계공무원을 소집해 수능연기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5일 교육부의 갑작스런 수능 연기발표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수험생 안정 및 문제지 보안 등 현장 혼란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오후 8시 20분 교육부 발표 직후 교육청 간부진을 소집해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수능 연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대전시교육청은 수학생·학부모의 혼란과 불안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이 끝나는 23일까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능시험 문제지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수능시험일까지 보관 및 보안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5일 수능 연기와 관련 경찰과의 협조를 통한 문제지 보안을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혹시 모를 대전지역 지진에도 적극 대비해 학교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오는 23일로 연기된 수능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16일 학교운영과 관련해서는 수능 시험장 학교는 일괄 휴업, 나머지 비시험장 학교는 학교장의 재량으로 휴업 또는 등교시간 조정을 통해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조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