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 내 관광휴양시설용지에 현대아웃렛을 건립하는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세부 개발계획을 심의하고 호텔 객실 수 증설, 관평천변 정비, 녹지공간 확충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세부 개발계획 시행지침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개발은 앞으로 건축계획 및 교통영향평가 등 통합심의와 자치구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지난달 심의에서는 시민편의 향상과 복합 명품공간을 위한 건축물 위치 및 디자인 조정, 주차 접근성 향상 등의 보완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행자인 (주)현대백화점이 이를 대부분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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