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16일 이용우 군수와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읍 사비로 현장에서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보훈회관은 국비 5억 원, 도비 3억 원 등 총 16억 원을 투입,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해 지난 달 준공됐다.
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477.34㎡ 규모인 보훈회관은 9개의 관련 단체 사무실과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훈회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바르게 기억하는 예우와 처우개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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