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둔산지하공동구 초기 설계도면이 분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섭 대전시의원은 지난 15일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둔산지하공동구 관리상태를 묻고, 초기 설계도면 분실에 대해 추궁했다.
김 의원은 분실 책임소재 파악과 그동안 예산 투입으로 도면 작성이 완료됐는지, 납품이 됐다면 도면과 실제 시설과 차이는 없는지를 물었다.
특히 일정 구역마다 만들어진 비상투입구 점검과 관리실태를 묻고, 평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근종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기적인 현장 확인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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