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대전시에서 주관한 ‘대전 수돗물 It's 水 용기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휩쓸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수돗물 It's 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음용수로써의 안전성 홍보를 목표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형태로 고급스런 이미지와 대전 수돗물의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과학기술대는 나인선 교수의 지도 아래 공모에 참여해 2학년 박준완·이인구·이후정·표선민 학생이 대상, 1학년 임진호·김용태·이기태·천보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 ‘근원(根源)’은 대전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대청호 주변의 숲과 나무 나뭇잎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금상 수상작 ‘eco-bridge 사람과 사람’은 대전의 상징적 랜드마크인 엑스포다리를 소재로 지역 특징 이미지를 시각화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2월 말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