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제7회 전국 댄스 배틀 페스티벌’이 19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 지하 1층 두더지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의 청년 춤꾼들과 관람객 300여 명이 모여 ‘끼의 향연’을 즐겼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춤꾼 75개팀, 150명이 참가했다. 2대 2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1위는 Hwa Ear Boc(박화균, 백승화)팀이 차지했다. 2위에는 씨너지(진은지, 강유나)팀, 3위에는 마우스피스(윤지, Becky)팀이 올랐다. 이들은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마련하는 댄스 배틀 페스티벌은 문화와 재미가 있는 대전도시철도를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 대전지부가 진행을 맡는다.
한편 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은 댄스 연습과 공연이 가능한 댄스 연습장이다. 역무실(☎042(539)3067)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전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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