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의회 제5,6대 시의원을 지낸 유관곤 전 의원이 내년 6,23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도전한다.
유 전의원은 20일 서산시청브리핑실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서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전의원은 “이제 저의 경험과 지식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던 모든 것을 서산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 며 “저는 그동안 우리 지역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전문가들과 많은 분들을 뵈면서 우리 서산의 미래에 대한 비전에 많은 고뇌와 고민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의원은 “환경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도시, 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복지 도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유 전의원은 서산시 인지면 출신으로 인지초등학교와 서산중과 서산중앙고(전 서산농고)를 거쳐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한 농업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충남한우축협 조합장과 제5·6대 서산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지역구 총괄 담당 보좌관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완섭 현 서산시장과 김영수 전 서산시 자치행정국장 그리고 유관곤 전 시의원 등이 가세 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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