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9일간 계룡대 야구장에서 제14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7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리틀야구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서의 야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대회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대한민국 리틀야구의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팀이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를 포함한 임원, 학부모 등이 9일간 계룡시를 찾아 지역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가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 육성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 선수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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