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근 상생·균형발전 앞당길 광역도로 ‘속속’
세종인근 상생·균형발전 앞당길 광역도로 ‘속속’
내년 천안·경기남부권 소통위한 ‘조치원우회도로’ 설계착수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7.1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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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은 내년에 천안과 경기남부권 교통수요 처리를 위한 ‘조치원우회도로’와 세종-영남권 간 최단거리 확보를 위한 ‘회덕IC연결도로’의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세종-영남 최단거리’ 회덕IC연결로 사업시작

오송~청주 2구간 연결도로 착공 예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와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 내외에 연결하는 광역도로 구축사업이 내년에도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종시(행복도시)광역도로 건설사업은 주요 나들목(IC)간 연결을 통해 타지역과 세종시 사이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

여기에는 광역비알티(BRT)기반 조성으로 광역생활권을 형성,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목적도 깔려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건설청) 관계자는 “총 사업비 2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행복도시(세종)로 2시간 내외에 접근이 가능토록 광역도로망 구축계획(18개 노선 118km)을 수립․추진해왔다”며 “현재까지 67km(약 57%)를 완료했고 2020년까지 90km(약 76%)를 개통한 뒤, 2025년까지 광역도로망 118km 전체를 개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건설청은 내년에 천안과 경기남부권 교통수요 처리를 위한 ‘조치원우회도로(7.99km)’와 세종-영남권 간 최단거리 확보를 위한 ‘회덕IC연결도로(0.8km)’의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오송~청주 2구간(1.0km)연결도로’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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