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동 기자] 대전에서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상위 50곳은 어디일까?
대전시는 불법주차가 빈번한 지역 50개소를 선정해 계도와 병행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불법주차 단속 자료를 참고해 40개소, 주차단속원이 지목하는 10개소 등 총 50개소다.<아래 표 참조>
중앙동 대전역 동광장, 지족동 계룡프라자, 서구 갈마동 농협, 용전동 다솜요양병원, 변동 변동오거리, 둔산동 서울여성병원, 가장동 온누리병원, 용전동 용전지구대, 봉명동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등이 주요 대상지역이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50개의 대상지에 불법주차 집중 단속 및 견인지역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홍보와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김동선 대전시 교통건설국 운송주차과장은 “집중 단속지역 선정 목적은 단속 보다는 교통 소통을 위한 자발적 예방을 위한 것이다”라며 “지난해 단속 자료로 40개소를 선정했으며 나머지 10개소는 단속원들의 의견을 들어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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