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5회 대전대학교 아세안 동문회’ 개최
대전대, ‘제5회 대전대학교 아세안 동문회’ 개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1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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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은 25일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제5회 대전대학교 아세안 동문회(The 5thAUN–DJU ASEAN Alumni Assembly)’를 개최했다.

대전대와 AUN(아세안대학사무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권재환 외교부아세안 협력과장과 아세안동문 및 아세안파견교확학생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외교부의 지원과 AUN의 협조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대학생 교류 사업’을 시행해 온 대전대학교의 지난 성과를 돌아봄과 동시에 본 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동문회는 지난 2014년 태국 출라롱콘 대학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대전대에서는 이날 5회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대학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아세안 동문들의 애교심과 유대관계도 함께 형성할 수 있게 됐다.

행사는 대전대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전대 하명애 외국어교육센터장과 AUN 전 사무국장인 난타나 박사 및 동문 등이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의 발전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대전대학교에서는 대학 산학협력단의 협력기관 전시부스 홍보와 함께 가족회사를 소개하는 등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위해 나아가는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종서 총장은 “2017년은 아세안이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이기도 하다”며 “이런 뜻 깊은 해에 아세안 동문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본교에서 동문회를 개최한 것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또 “최근 정부에서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주변국가 수준으로 격상하고, 향후 다각적인 인적교류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 한바, 우리도 지난 14년간의 한-아세안 대학생교류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아세안과의 교육, 문화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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