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이 27일부터 30일까지 한층 강화된 ‘나섬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올해를 4회째를 맞는 ‘나섬페스티벌’은 1년간 진행된 교과·비교과 활동을 전시·발표며 학생들이 익힌 배움의 산물을 나누는 축제로, 21세기관에서 4일간 펼쳐진다.
첫날인 27일은 ‘주시경교양대학을 파헤쳐라’를 주제로 배재대와 주시경교양대학 낱말풀이 퀴즈가 진행됐으며, 28일은 감성을 담은 켈리그라피 및 전자상거래학과 졸업생인 오세린 작가의 ‘23살, 여행에서 길을 찾다’ 특강이 열린다.
이어 29일은 고마운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칭찬 FOR U’와 국내 최초 시각변호사인 김재왕 변호사의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하는 것’ 특강, 30일에는 인스타그램 헤시태그 사진판 등이 선보인다.
이밖에도 읽기·문화예술·봉사·체험 인증 워크북 전시와 교과활동 결과물 전시, 유학생 전용 활동 자료 전시 등이 상시 운영되며, 지난해 호평을 받은 북트리(Book Tree)도 3m 높이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이번 나섬페스티벌 기간엔 ‘11일간의 기적의 새싹 캠페인’ 부스가 마련돼 대전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한 학생·교직원들의 기부 릴레이가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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