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한국체육산업개발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꿈나무 아이스하키리그(이하 꿈나무 아이스하키리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리는 ‘꿈나무 아이스하키리그’는 오는 12월 9일(토)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한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유치부 8개 팀, 초등부 저학년(1~3학년) 6개 팀, 고학년(4~5학년) 6개 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총 58경기를 펼친다. 시설대여료와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아이스하키 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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