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는 27일 오전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제192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 논산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 2017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및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각 실·과·소 및 직속기관, 성동면·상월면·양촌면·은진면사무소 등 시정 전반에 대한 각종시책과 현안사업 등 추진상황, 예산집행 현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진행된다. 현장확인을 통해서도 사업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시정 및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까지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12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예산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의결함으로써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형도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국내외 많은 크고 작은 이슈가 있었으나 시민을 비롯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하나 되어 논산이 경제·문화·복지 다방면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7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13만 논산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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