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63개교(초 38교, 중 10교, 고 15교)를 대상으로 노후급식기구 교체비 16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23억 원, 7월 3억 5000만 원, 8월 17억 8000만 원에 이은 네 번째로,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기존 지원하던 오븐기, 식기세척기, 식탁 및 의자, 국솥 등 4종에서 튀김솥 및 취반기 등 2종을 추가로 확대 지원해 학교 재정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안전한 조리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은 물론, 급식 질의 개선으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한 대전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