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은 27일 제123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2018년도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올해 주요 성과로 ▲충남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차질없는 준비▲효와 소통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계룡시 건설 ▲공약이행률 평가 우수 ▲도로인프라 확충과 도시기반 조성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2017계룡군문화축제 성공개최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2018년은 시 개청 1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구축한 기반시설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계룡시를 더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지원 전담기구 신설 및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한 역략 결집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추진을 통한 시 홍보와 교류·화합 도모 ▲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계룡 제2산업단지 기업유치,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의 마무리와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감성체험장 조성, 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효와 보편적 복지를 향한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준비 및 엄사119안전센터 개소, 계룡소방서 조기 준공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유망기업 유치 및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도 목료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내년은 계룡시의 백년대계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기”라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계룡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