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2차 여론조사] ‘인지도’ 박범계 28.0% 선두… 박성효 18.2% 추격
[지방선거 2차 여론조사] ‘인지도’ 박범계 28.0% 선두… 박성효 18.2% 추격
굿모닝충청 대전·충남광역단체장·교육감 여론조사-대전시장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7.11.29 10: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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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내년 6월 13일 치러질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에 지난 25일·26일, 유력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각 정당별 예비 후보군들은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텃밭을 다지며 경선을 위한 치열한 물밑 경쟁을 치르고 있다.
각 언론도 이미 유력 후보군들을 중심으로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선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지는 분위기다. 유권자들의 관심도 이들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굿모닝충청>의 여론조사는 내년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여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장 선거 구도에는 큰 변수가 생겼다.
그동안 각 예비 후보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권선택 대전시장의 대법원 선고 결과가 권 시장의 낙마로 결정이 난 것이다.

권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였으며, 때문에 권 시장의 재판 결과에 따라 민주당은 물론 타 정당의 후보 구도가 갈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권 시장의 낙마로 민주당은 경선 과정에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가장 큰 매듭이 풀린 만큼 후보들의 움직임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대전시장 적합도 조사는 모두 10명의 예비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주당 박범계(대전시당위원장) 의원·이상민 의원·허태정 유성구청장, 자유한국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정용기 의원·이장우 의원·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 국민의 당 한현택 동구청장, 바른정당 남충희 대전시당위원장,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당위원장에 대한 적합도를 물었다.
조사 결과 박범계 의원이 28.0%로 가장 높은 지명을 받았다.

2위는 박성효 전 시장이 18.2%의 지지를 받아 차지했다. 이어 이상민 의원과 허태정 청장이 각각 7.6%, 6.8%를 기록, 뒤를 이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장우 의원은 4.2%를 기록했으며, 정용기 의원이 3.8%의 지지를 얻었다.

이밖에 육동일 교수가 3.2%를 기록했고, 남충희 위원장 3.1%, 김윤기 위원장 2.5%, 한현택 청장 2.3%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1.0%에 달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9.4%를 차지했다.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이들의 향배가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정당별 후보군의 전체 지지도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앞섰다.

민주당 후보들은 전체 응답자의 42.4%의 지지를 얻었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29.4% 지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박범계 의원과 박성효 전 시장의 지지층이 확연하게 갈렸다.

박 의원은 50대 이하의 연령대에서 적합도가 높게 나타났고, 박 전 시장은 60대 이상의 응답자들 사이에서 적합 인물로 가장 높게 거론됐다.

 

 

실제 박 의원은 19세-29세에서 35.2%, 30대 34.2%, 40대 31.5%로 30%대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50대에서는 26.9%로 주춤했고, 60대 이상에서는 14.1%에 그쳤다.

박 전 시장은 60대 이상 26.7%가 지지했고, 50대 21.6%를 기록했다. 19세-29세에서는 10.9%에 그쳤으며, 30대 19.7%, 40대 11.6%의 응원을 얻었다.

박 의원은 5개 자치구별 지지도에서도 다른 후보들을 제쳤다. 동구 20.6, 중구 27.9%, 서구 34.2%, 유성구 25.9%, 대덕구 26.2% 등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박 전 시장은 동구 18.4%, 중구 20.4%, 서구 21.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성구와 대덕구에서는 각각 14.3%와 12.1% 기록에 그쳤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 자유한국당 18.2%, 국민의당 7.1%, 정의당 4.1%, 바른정당 4.0%, 민중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11.0%, 잘 모름은 3.0%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전지역(2017년 10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19세 이상 성인남녀 854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35%포인트, 응답률 4.83%)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선ARS(50%), 무선ARS(50%)로 진행됐으며, 표집방법은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유선)과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무선)방식을 적용했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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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욱현 2017-11-30 15:29:04
중간에 기사가 업데이트 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초에는 다음 글에서와 같은 그래프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84321?po=0&od=T31&sk=commenter&sv=comnme&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

기사 변경하면 변경했다는 각주 정도는 달아놓지... 한 명 바보 만드네요.ㅎ

팩트체크 2017-11-29 15:41:44
그래프 길이가 안맞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씀인지...
정확하게 맞구만요

신욱현 2017-11-29 13:23:06
그래프가 잘못 그려졌네요.
실제 수치와 그래프의 길이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