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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2차 여론조사] 양승조 국회의원 중도사퇴 “부정적” 47.9%…해석의 여지

    <굿모닝충청>은 내년 6월 13일 치러질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에 지난 25일·26일, 유력 후보군에 대한 적합도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
    각 정당별 예비 후보군들은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신의 텃밭을 다지며 경선을 위한 치열한 물밑 경쟁을 치르고 있다.
    각 언론도 이미 유력 후보군들을 중심으로 관련 보도를 쏟아내며 선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지는 분위기다. 유권자들의 관심도 이들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 굿모닝충청>의 여론조사는 내년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여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편집자 주>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4선)의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경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게 될 경우 그로 인한 보궐선거에 도민의 혈세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군들이 양 의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도 이와 맞물려 있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국회의원 중도사퇴 후 출마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47.9%)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20.8%에 그쳤다. 그러나 또 다른 해석의 여지는 있다. “상관없다”는 의견이 19.1%, “잘 모름”이 12.2%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긍정적”과 “상관없다”는 의견을 합하면 39.9%에 달하는데, 부정적인 견해에는 못 미치지만 우호적인 여론 역시 적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양 의원의 도지사 선거 출마에 면죄부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양 의원은 특히 지난 20대 총선 과정에서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에 서명한 사실이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 서약서에는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경우 본인의 선거보전비용 환수 등 재‧보궐선거 비용을 본인이 책임질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양 의원이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할 경우 이에 대한 입장과 함께 진솔한 사과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되는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이런 저런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3선 도전 불출마 가능성이 유력한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 장기수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장 등이 양 의원의 빈자리를 노릴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지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유‧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 표본은 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0%, 응답률은 5.05%를 기록했다.

    표집 방법은 유선(50%)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과 무선(50%)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이며, 성‧연령‧지역별 가중치(2017년 10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기준)를 부여했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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