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두 기자] 세종시가 교사 임용고시 준비생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올해 중등 신규 교사로 315명을 선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어 45명, 수학 45명, 영어 46명, 체육 21명, 일반사회 19명, 역사 19명, 음악 18명, 미술 16명 등 19개 과목, 315명(비교수교과, 특수교과 제외)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임용시험 지원 대상자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간제교사의 인력풀 활용을 위해 많은 신규교사를 뽑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의 경우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교육과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학생 수의 증가가 예상돼 신규교사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종 선발인원은 향후 교원 수 변동이나 정원 배정 등을 반영해 10월경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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