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레일·철도공단 수장, 정치권 인사로 가닥?
대전 코레일·철도공단 수장, 정치권 인사로 가닥?
국토부, 내부자 두 명 추천했지만 퇴짜 맞은 것으로 알려져…정치권 인사 유력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2.03 17:1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공석인 대전 지역 공기업 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공석으로 남아 있는 코레일 사장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자리에 차관보급 후보자 두 명을 각각 추천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4개월, 철도시설공단은 약 한 달 간 수장자리가 공석이다. 

그동안 코레일 사장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자리에는 명예퇴직자 등 국토부 인사가 내려오는 사례가 많았던 만큼 내부 승진에 기대가 모아졌으나, 정치권 인사가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자리에는 아직 이렇다 할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현 사장의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임명된 이학수 사장은 전 정권의 ‘낙하산’이 아닌 내부 승진 인사인데다 수자원공사에서 감사실장, 도시환경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역 공기업 한 관계자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처럼 내부 승진을 기대했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며 “하루 빨리 수장이 결정돼 조직이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현재 사장 공모를 진행 중이며, 철도시설공단의 이사장 공모는 지난 1일 일정을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씨발새꺄 2017-12-04 07:24:03
씨발새꺄 씨발새꺄 씨발새꺄
씨발새꺄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