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추진한 주거복지지원사업 성과를 정부도 인정했다.
시는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서민 주거안정과 복지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과 주거복지종합센터운영 같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4723호 공공임대주택 중 LH와 추진한 1570호에 대해 토지 무상제공과 사업비 분담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신방지구 450호, 두정지구 40호, 부성지구 730호 등 1220호 행복주택도 시유지 무상제공과 토지매입을 제공했다.
도심지와 동일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동면 200호, 입장면 150호 등 마을정비형 공공주택도 보급했다.
농촌지역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저소득층 주거안정도 지원했다.
전세임대주택 보증금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맞춤형 주거복지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밖에도 시는 ‘천안시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면서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에 공공임대주택건설사업을 확대했다.
또, 국토부, LH,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 리츠사업 방식으로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급사업에 관심을 갖고 주거안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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