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시티건설은 지난 1일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충남 보령시 명천지구 B-4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6~26층 8개동, 전용 84㎡ 총 599세대 규모이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84㎡A타입 497세대 ▲전용 84㎡B타입 102세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명천택지개발지구는 보령의 최초 신도시로 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터미널,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가 주변에 위치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밖에 상업·근린생활 등 다양한 시설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또 보령 명천지구는 약 57만 6000㎡ 규모에 약 5000세대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지구로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명천지구에는 각종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보령시의 새로운 행정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는 명천지구 주변에 보령경찰서와 보령해안경비안전서, 보령소방서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 기관들이 조성되면 보령시청과 함께 공공 및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양사무소 측은 전망했다.
여기에, 해당 공동주택 인근에는 명천초, 한내초, 대천중 등이 위치하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대천천, 옥마산 등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고, 소음 완충녹지도 인근 도로 주변에 구축될 예정이다.
시티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설계(84A타입), 3면 발코니 확장(84B타입)을 각각 도입했다. 이런 설계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거리를 조성했고,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을 배치했다.
아울러 단지는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을 도입해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명천동 165-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